고향의 선물을 가지고 머쉬텍에 오신 누나와 매형과 함께 보낸 하루. 2021년 10월 30일. 오늘도 우리 남은 인생의 첫날을 맞이하는 토요일로 새벽에 일어나 토담집에서 나와 보니 맑은 날씨로 많은 별과 달에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삶을 이끌어 주는 성재모동충하초를 돌보고 나서 성재모동충하초비로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쓴다. 인연이 있는 친구님과 같이 평안한 날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지난 28일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부여에 사는 매형의 전화다. 원주에 사는 아들한테 왔으니 내가 사는 횡성을 들린다고 하신다. 코로나 아니면 벌써 몇 번을 들리시었을 텐데 2년 만에 방문이다. 나는 부여 임천 산골농촌마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