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1000번째 글을 고향을 찾아서 쓴다(101205)

성재모동충하초 2010. 12. 5. 21:05

  충남 부여군 임천면장으로부터 농지이용실태 조사 확인 결과 참고사항 알림이라는 공문으로 농지법 제 10조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농지의 처분 관리 업무 처리 요령이라는 공문을 받았다. 내용인즉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충남 부여군 임천면 발산리 320번지 1의 집과 집앞의 논 9마지기를 받았는데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청일로 453번길 55-9에 살기 때문에 농사를 지울 수 없어 개인적으로는 임대 할 수 없으므로 농지은행에 수탁을 하여야 된다고 한다. 본인이 부여에 있는 농지은행에 계약을 하여야 한다고 하여 부여에 가려고 하는데 마침 순천에 사는 김일곤님이 경기도 광주에 왔다가 머쉬텍에 들려 같이 부여에 가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부여까지 왔다. 고맙게 생각하고 하는 일이 잘 되기를 빌어 본다. 부여에서 동생이 차를 태워 주어 살고 있는 정든 집과 논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 었다. 고향에는 지금도 자리를 지키고 계신 사촌 형님 내외와 형수님을 반갑게 맞아 주시었다. 저녁 때 이므로 사촌 형님이 저녁을 같이 하지고 하여 음식점에 나와 오리 구이를 먹으면서 모처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 었다.

  부모님이 물려 주신 집과 논을 보면서 어릴적 부터 꿈을 키워왔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부지런히 노력을 하고 있다. 동충하초를 하면서 마음속에 다지고 잇는 것은 동충하초를 산업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유지할 뿐만아니라 학문적으로도 발전시킬 수있는 뒤바침을 하여 좋은 업적을 남기고 이것이 기초가 되어 한국에서 언젠가는 동충하초를 가지고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때가 오기를 언제나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한다. 그렇게 되면 사람이 태어난 집이 하나의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 시기가 점점 오는 기운을 느낀다. 사람에게 생후 100년이요 사후 1000년이라고 하였다. 살아있는 동안 사후를 생각하면서 더욱 더 정진하여 마음먹은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이번 글은 블러그를 2009년 12월 22일 시작한지 일년이 안 되어 1000번째로 고향에서 글을 올리게 되어 더욱 더 기쁘다. 나의 바램이 이루어 지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발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