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마지막 수업(101203)

성재모동충하초 2010. 12. 4. 15:14

  아침이면 일어나서 첫번째 하는 것은 5시부터 불교방송에서 나오는 순서에 따라 절 수행을 한다. 이제는 익숙하여 하루라도 빼 놓으면 서운할 정도로 마음이 허전하다. 절 수행을 하는 동안 많은 기운이 들어와 하단전을 비롯하여 백회, 장심, 용천과 명문에서 많은 기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유난히 중단전에서 잔잔한 연못에 돌을 던지면 파문을 일으키면서 가듯이 하단전에서 이와 같은 똑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서 중단전이 뜨거움을 느낄 수 있다. 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것을 요근래 많이 일어난다. 수원에 가는 동안 내 몸에는 이러한 현상이 계속 전개되면서 마음이 평안함을 느낄 수 있다.

  학교에 도착하여 이번학기 마지막 강의 이므로 내가 연구한 천마재재, 송이버섯과 동충하초 이야기를 강의를 하였다. 지난 주일 버섯반 성잼준 반장님에게 동충하초를 보내 주면서 동충하초 찐빵을 만들어 달라고 하였는데 만들어 가지고 와서 만드는 방법과 먹어 보고 그 맛에 대하여 이야기를 서로 하였다. 처음에 시도를 한 것이지만 이제 버섯도 제품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사람들이 이용하게 만들어야만 될 것 같다. 이제까지 버섯을 하면서 생산만 한다는 고정 관념네서 벗어나 어떻게 이용하여야 할 것인가를 심도 있게 생각하고 방안을 찾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다. 이번 학기는 버섯을 발전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여러 모를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