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8일 수요일 눈이 내리더니 지금은 그치고 흐린 날씨이다. 이계진 의원 이영민 후배님과 작별을 한 후 우편함에 반가운 엽서가 하나 왔다. 고려대학교 농학과 1년 선배이면서 농촌진흥청에서 같이 연구를 하다가 1977년 선배와 같이 2년 동안 공부를 하고 귀국 후 선배는 단국대학교로 가고 나는 강원대학교에서 연구를 하다가 정년을 하면서 시간를 서로 유용하게 보내고 있다. 선배의 말에 의하면 매일 엽서 5장을 써서 보내는데 어떤 때는 위로의 엽서 어떤 때는 축하의 엽서 어떤 때는 발원의 엽서를 보낸다고 한다. 이러한 선배가 있으니 행복하다. 오늘은 알아서 좋은 3원칙을 보내왔다. 그리고 내가 자리를 잡고 있는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이 동충하초 특구로 지정될 날이 곧 도래할 것으로 믿습니다 라는 발원의 글을 보내 왔다. 그렇데 되도록 부지런히 정진을 하여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발원하면서 더욱 더 정진을 하려고 한다. 제 블러그를 사랑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의 지극한 마음으로 성원하여 주실 것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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