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자 최찬해선생님으로부터 받은 메일

최선생님

 

보내 주신 메일을 잘 받았습니다.

동충하초 연구를 시작하자 마자 미국에 있는 Dr Humber박사를 학회에서 만나고 그의 사무실이 있는 코넬대학을 찾아가 한달간 머물면서 공부를 하였지요. 그 때 동충하초 연구를 어떻게 하여야 할 지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Humber박사가 한국을 네번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세계 과학자중에서 동충하초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너무 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충하초 만큼은 세계에서 어느나라에 뒤지지 않은 정도로 이제까지 연구를 하였고 이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정년을 하고 이곳 산골에 있으니 뒤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힘이 닿는데까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최선생님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6일 화요일에 오시면 제가 정성스럽게 재배한 성재모동충하초를 가지고 삼계탕을 만들어 잡수실 수 있도록 준비를 하려고 하니 점심을 같이 하기로 하지요. 좋은 미국 사람을 만날 기회를 주시어 고맙습니다. 학회에서 뵙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기로 하지요.

동충하초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성재모드림

 

제목 : Re: 귀농자 최찬해 라고 합니다
날짜 : 2010년 11월 07일 일요일, 05시 50분 35초 +0900
보낸이 :chan hae choi <choichanhae@gmail.com>
받는이 :동충하초 <cordyceps@hanmail.net>
함께받는이 : 장현유 <hychang@af.ac.kr>, Hychang5010@hanmail.net

성교수님,

 

저에게 보내주신 교수님의 답장 내용을 그분에게 전했더니, 저에 대한 회신중 아래와 같은 내용을 보내 왔습니다.

 

I have also been in recent communication with Dr. Richard Humber from the USDA Entomopathogenic Fungal Culture collection about Hirsutella sinensis.  Dr. Humber spent some time with Dr. Sung in Korea and has tremendous respect and admiration for him as a researcher and as a human being.  He also told me about a wonderful dinner he had with Dr. Sung, eating a small chicken with Cordyceps militaris inside.  He really enjoyed his time in Korea.  Thank you so much for setting up a meeting with Dr. Sung; it will be an honor to meet and learn from him.

 

참으로 이 세계도 좁다는 것을 느낌니다. 

 

경주에서 만나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최찬해 올림

 

최선생님

 

보내 준 메일을 잘 받았습니다.

먼저 최선생님으로부터 버스안에서 전화를 받고 도착하여 메일을 드립니다.

어떻게 지내다 보니 카페도 들어가지 못하고 지냅니다.

일단 미국분과 최선생님이 이곳을 찾아 주신다니 고맙습니다. 또 경주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를 주고 받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메일에서 이야기 한 Cordyceps sinensis와 Hirsutella sinensis는 가지고 있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j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빌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말하여 주신다면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재모드림

(주)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장

www.mushtech.co.kr

http://blog.daum.net/cordyceps  

010-4872-5936

 

제목 : 귀농자 최찬해 라고 합니다
날짜 : 2010년 11월 05일 금요일, 16시 58분 33초 +0900
보낸이 :chan hae choi <choichanhae@gmail.com>
받는이 :cordyceps@hanmail.net
함께받는이 : 장현유 <hychang@af.ac.kr>
첨부파일 : Chris Bailey.jpg

성교수님, ,

 

장현유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는 귀농자 최찬해 라고 합니다.  누림버섯 아카데미 카페에 들어 오셔서 제가 답글로 인사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장교수를 통해 알게 된 미국인과 교류하던 차에 아래와 같은 요청을 받았습니다.

 

As you may have learned from our website, we also cultivate medicinal mushrooms.  I am very interested to purchase a culture of Ophiocordyceps sinensis anamorph, Hirsutella sinensis.  I have contacted a Korean culture collection a long time ago, but found out that they did not have it.  If you have any idea about some person I can contact, that would help me a lot.

 

Best regards,

Chris

 

제가 메일로 성교수님을 소개했습니다.  성 교수님, 이번 경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버섯학회에 참석 하시는지요?  이 분이 이번에 참가합니다.  그리고 일정상 11월 16일 화요일에 교수님의 횡성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의 사정은 어떠하신지요?   

 

 

최찬해 올림.

011-1719-3827

 

첨부는 그분의 명함입니다.

 Chris Bailey.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