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화요일 흐림
식사는 호텔에서 하고 8시 20분에 출발하여 독립행정법인종묘관리센터 운젠농장에 갔다. 이 농장에서는 신품종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균일성, 안정성등으로 평가를 하며 안재영 사장님이 일본으로 품종 등록을 하기 위하여 백합 종묘를 보냈는데 여기에서 재배시험을 한다고 한다. 농장은 전부 타인 출입금지 구역으로 들어 갈 수 없다.
농장을 구경을 못하고 나가사기에서 구마모토로 가기 위하여 12시 오쑈나루 꽤속정을 탔는데 갈매기가 선창으로 날아다니면서 사람이 주는 새우깡을 먹기 위하여 사람에게 모여 든다. 음식에 팔리어 자기가 사람손에 잡히는 줄도 모르고 달려 든다. 갑자기 조나단 리빙스톤의 갈매기의 꿈이 연상이 된다. 사람도 자기 욕심에 취하게 되면 자기가 죽는 줄도 모르고 탐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리라. 조나단리빙스톤처럼 비상하는 기술을 배운다면 지금 만나는 갈매기처럼 의지하면서 살지는 않으리라 본다. 살아가는데 자기의 일을 부지런히 정진을 하면 살아가는데 걸림이 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구마모토에 12시 45분에 도착하여 일식으로 점심을 먹고 화훼시장을 구경하고 농협에 들려 원예 경제를 담당하는 미나미상으로부터 농가 수익의 향상을 위하여 노력을 하여 농가가 어떻게 발전하는 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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