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보도자료

동충하초 사랑 원고 보냈다(1).

성재모동충하초 2011. 3. 20. 14:25

2011년 03월 20일 일요일 흐림

   한 바탕 비와 눈이 오다가 비가 그치었고 높은 구름만 보인다. 월간 버섯에 원고를 보내고 일부만 소개를 한다. 정년을 하고 일년동안 부지런히 사람을 마난고 활동한 결과로 이제는 동충하초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되고 이렇게 올해만 부지런히 정진을 하면 동충하초를 알리는데 하나의 계기가 될 것 같다. 원고 일부를 올리고 나머지는 화일로 남기려고 한다

 

(주)머쉬텍 (MUSHROOM BIOTECHNOLOGY)

 

I 성재모동충하초소개

 

동충하초(冬蟲夏草)는 겨울에는 곤충의 몸에 있다가 여름에는 풀처럼 나타난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즉, 동충하초균은 곤충을 침입하여 죽게 한 다음 양분을 이용하여 버섯을 형성한다. 동충하초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 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곤충을 다루는 곤충학자들은 병든 곤충에 별 관심이 없고 어쩌다 채집된 것도 불완전한 표본이라 단정하여 연구 대상에서 의도적으로 제외시켰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동충하초는 약 800여 종으로 보고된 종만도 300종으로 한국에서는 100종 이상이 채집되어 분리 동정되었다. 동충하초는 자연 생태계 내에서 곤충 집단의 밀도를 조절하기도 하고, 예로부터 인류에게 인삼, 녹용과 함께 한방 약재로 유용하게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최근에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물질이 동충하초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