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시동 작가님이 방문하였다.

2011년 3월 31일 목요일 맑음

   오늘도 108배의 절로 시작하였다. 이제는 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생활화 되었다. 밥은 육체에게 먹을 양식을 주지만 108배는 마음에 양식을 주는 것으로 육체는 언젠가는 사라지지만 마음만은 내 생각으로는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것이 업이고 그업이 어떻게 축적이 되느냐에 따라 괴로움도 받고 즐거움도 받는다. 아니 괴로움도 없고 즐거움도 마음에는 없다. 

   다시 머쉬텍 사진을 찍어 동트는 강원에 게재하기 위하여 두번째 방문을 하여 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주로 제품 사진을 찍었다. 머쉬텍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펼치어 보니 많은 수의 제품은 아니지만 이제까지 정성이 깃들린 제품이다. 일본에서 내가 재배를 한 성재모동충하초를 이용하여 만든 금무도. 현미를 이용하여 재배된 생초와 건초 또 건초를 초미분한 비로, 노랑다발동충하초를 이용하여 만든 아토자바와 현미를 가지고 재배한 상황버섯 어디에 내어 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중요한 제품이다. 이것을 한테 모아서 찍은 사진이 보기에 정말 좋다. 김시동 작가는 원주에 살며 www.photogangwon.com으로 들어가면 강원도 신비한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와 주니 동충하초가 바라는 소망이 앞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 마음이 평안하다. 동트는 강원은 5월에 출판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