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KBS 라디오 금요일에 만난 사람에 출연을 하다.

성재모동충하초 2011. 6. 2. 10:24

2011년 6월 1일 수요일 비

   6월 1일 춘천으로 나가서 머쉬텍 본사 사무실에서 보존하고 있는 균주와 품종 육성하는 것을 보고 난 후 메일을 보니 KBS 라디오 박길숙 작가님으로부터 메일이 왔다. 제목은 성박사님 박길숙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금요일에 만난 사람-성재모 박사(동충하초 연구가/전강원대학교 교수)로 방송에 출연하여 달라는 전언이다. 그리고 50분간 방송이 되니 질문 사항만 20개가 되었다. 점심은 선약이 있는 강원대학교 김태웅교수님과 한림대학교 박형진 교수님과 모처럼 식사를 하였다. 춘천에 있을 때는 일 주일에 한번은 같이 모여 점심을 하였는데 횡성에 들어온 이후에는 만나서 식사할 기회가 적다. 식사를 하고 나서 횡성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20문항에 대하여 작성을 시작하였다. 물론 같이 대화를 하는 것이지만 정리가 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동충하초의 습관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더 준비를 하고 서울 KBS 본관 4층 생방스튜디오에 2시까지 도착하였다. 김현미 PD, 김희영 아나운서와 박길숙 작가님이 반갑게 맞아 준다. 50분간 나의 삶과 동충하초에 대한 나의 애정과 가족이야기를 전부 이야기 하였다.

  음악 2에서는 성재모 박사님의 신청곡으로 방주연의 당신의 마음을 신청하여 듣고 난 후 동충하초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바닷가 모래밭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코와 입 그리고 눈과 귀  턱 밑에 점하나 입가에 미소까지 그렸지만은 만은 마지막 한가지 못그린 것은 지금도 지금도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

  우리가 같이 살고 있는 부부도 마음을 모르고 삽니다. 27년간 같이 아침 저녁으로 재배하고 있는 동충하초의 마음은 더욱더 모릅니다. 단지 아는 것은 최선을 다하면 나의 사람이 된다는 것 뿐입니다. 동충하초에게 최선을 다하여 마음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언제나 당신의 마음의 노래를 부르지요.

  방송이 끝나니 부지런히 오니 7시 30분이다.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가 있는 농촌에 오면 마음이 안정되고 너무 좋다.

방송은 2011년 6월 3일 (그) 낮 1시10분에서 2시까지 (AM 972kHz)이다. 

 

 

성재모교수님 (0601 출연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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