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누나 내외분과 모처럼 동해안에 가서 대게를 맛있게 먹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1. 6. 6. 09:14

2011년 6월 5일 일요일 맑음

  어제 부여에서 사시는 누나와 형님이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를 찾아 오시었다. 동생과 동생의 처가 너무나 농촌에서 동충하초로 고생을 하는 것 같아 동해안으로 가서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을 가지고 오자고 하면서 하루 밤을 보내었다. 그 다음 형님이 운전을 하고 우리 넷은 먼저 향한 것이 송이 연구를 위하여 마련한 조그마한 산이 있는 봉화로 향하였다. 연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다. 10시 봉화에 있는 법전면 어지리에 산에 가 보았더니 거기에서 산과 집을 볼 봐 주시는 우사장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커피 한잔을 하고 서로 바쁘기 때문에 우리는 울진으로 가기 위하여 불영계곡을 구경하면서 대게로 유명한 강구에 가서 대게를 맛있게 먹고 동해안을 거치어 동해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에서 영동 고속도로 바꾸어 탔는데 차가 영 움직이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연휴를 즐기고 서울로 가는 지라 정체가 되어 그러하다.

   한국은 정말 지금처럼 잘 살 수 있는 곳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가 없다. 차속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서 12시간만에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에 도착을 하였다. 무사이 이렇게 도착한 것만 고마움을 간직하면서 하루를 장식을 하였다. 즐겁고 즐거운 하루 이었다. 그 다음 날 가시면서 하시는 말 우리부부는 동충하초를 먹고 72살에 12시간 운전을 하여도 피곤함을 모르는 것은 내가 만든 동충하초 덕이라고 하면서 칭찬하고 칭찬하면서 가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