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5월 19일 제 10회 과학기술논문상을 받았다. 분리된 동충하초 균주를 이용한 자실체 형성으로 제 10회 고학기술우수논문상을 동충하초 덕분에 받게 되었다. 이 상을 계기로 동충하초에 대한 연구를 하여 동충하초 산업화 하는데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한다.
논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적으로 이용 할 수 있는 동충하초 균주를 배양실내에서 인공적으로 자실체의 형성을 유도하였다. 이들 동충하초균은 PDA와 번데기를 혼합한 배지에서는 자실체 형성을 유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곡물 배지에 수분 함량을 달리하고 번데기를 첨가하여 실험을 실시한 결과 알락미 : 수분함량이 1 : 3.5의 비율로 혼합한 배지에서 가장 왕성한 자실체 생산을 보여 주었고, 현미의 경우는 현미 : 수분함량이 1 : 1.3 비유로 조성된 배지에 번데기를 첨가한 배지에서 자실체 형성이 우수하였다. 자실체 형성 적정온도로는 20 C가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미와 번데기를 첨가하여 조제한 배지에서 자실체인 동충하초를 형성한 우수균주로는 번데기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 25균주, 풍뎅이동충하초(C. scarabaeicola) 2균주등 27개 균주를 선발 할 수 있었다. 현미와 누에번데기를 넣어 만든 배지에서 번데기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의 자실체 형성은 50일 내지 65일 사이에 완전한 형태의 자실체형성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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