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2일 맑음
새벽에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반단발에 별들이 선명하게 보인다. 날씨가 싸늘하지만 공기가 맑아서 마음까지 맑게하여 주어 고맙다. 이제 이곳에서 전적으로 생활을 한지 3년째로 접어 들었다. 지내면 지낼 수록 산골에 잘 왔다는 생각을 든다. 또 여기에서 동충하초를 재배하여 한국은 물론 외국에 까지 보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것 같아 마음이 설레인다.
9월 20일은 벌써 20년이 넘도록 코와귀를 점검하여 주시는 춘천에 있는 박종준이비인후과 선배님의 주선으로 재춘 영남향우회에서 버섯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주체로 6월 30분에 시작을 하였다. 회원들 모두 경청하여 주어 너무나 고맙다. 우리가 버섯을 매일 대하면서 버섯에 대한 상식은 너무나 모르고 사는 것 같다. 거기에 동충하초와 상황버섯에 대한 이야기를 하여드리었더니 너무나 좋아 하신다.
9월 21일에는 수원에 가서 한국농수산대학 최고경영자과정 버섯반에서 버섯 연구과 산업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버섯을 하고 계시니 강의하는 동안 많은 질문이 나와 답을 하여 주고 진지하게 강의가 되어 2시 30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이제까지 연구를 한 동충하초, 상황버섯, 천마와 송이버섯인데 지금 또는 앞으로 각광을 받을 버섯이다. 정년도 하였고 이제부터는 동충하초를 비롯한 버섯을 알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강의 요청이 들어오면 성심 성의껏 준비를 하여 강연에 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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