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8일 화요일 맑음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연변자치주 임업연구원의 초청으로 중국에 다녀 왔다. 이번 여행은 산나물의 전도사이며 전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님이신 함승시교수님과 갔다. 도착을 하니 공항에서 원장님이신 현영남 원장님이 우리를 반긴다. 차를 타고 가면서 보니 한글 옆에 한문으로 모든 간판이 되어 있다. 먼저 친숙한 감을 느낄 수 있다. 호텔에 들어가서 하루를 편히 보내고 그 다음 날은 먼저 송이가 나는 장소로 가사 송이의 상태를 관찰하였다. 오후에는 도문으로 가서 두만강 사이로 중국과 북한 경계를 이루는 장소이다. 중국에서는 잔치를 벌리는데 북한의 민둥산에 간간히 농민만을 볼 수 있다. 강을 따라 간곳에 용정으로 가서 헤란강을 내다 볼 수 있는 일송정을 구경하고 마음속으로 일송정이라는 노래가 흐러나왔다. 그 다음 날은 임업과학원에 가서 오전에는 전직원을 상대로 함교수님이 산야초의 생리 활성을 이야기하고 통역은 강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한 연변대 최승필교수가 하고 오후에는 버섯연구와 산업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는데 중앙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한 김영화 연변대 교수가 통역을 하였다. 3시간 동안 질문이 끊임없이 계속이 된다. 배움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였다. 저녁에는 원장님이 베푸는 만찬회에 참석한 것으로 중국 일정을 마치었다.
배움에 대한 열의 무엇을 이루려는 집념을 보면서 우리도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돌아와서 더욱 더 이생이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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