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일 일요일 눈.
새벽에 일어나 보니 구름으로 하늘에 있는 별을 볼 수 없고 떠오르는 해도 볼 수 없었다. 오후가 되면서 함박눈이 오기 시작한다. 동충하초와 버섯을 연구하고 부터 여름이면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겨울에는 눈이 오기를 기다린다. 겨울에 눈이 오면 습기를 유지하여 땅속에서 균사가 자라는 습기를 줄 뿐만아니라 아무리 추워도 눈속은 온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동충하초와 버섯이 땅속에서 잘 자라는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비가 오지 않으면 동충하초와 버섯 채집을 기대 할 수 없다. 비와 눈은 동충하초의 생장과 발생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환경을 준다. 그래서 동충하초를 연구하고 부터는 비와 눈을 좋아하게 되었다.
임진년 첫날부터 많은 눈이 내린다. 올해 만큼은 이 눈이 오는 것처럼 동충하초와 인연이 있는 우리님에게 좋은 일을 많이 가저다 주어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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