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5일 일요일 흐림
어제 야정 정길웅교수님으로부터 엽서를 받았다. 정길웅교수님은 대학 선배님이고 농촌진흥청에서 콩연구를 하시다가 단국대학교에서 정년을 하시었다. 정년 후에는 잊을만하면 엽서를 보내신다. 지금은 미국에 계시면서 동충하초에 대한 의견도 주시었다. 성재모동충하초로 만든 동충하초차를 복용하니까 가려움증을 없애 준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합니다. 신비의 영약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지킬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그리립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습니다.
동충하초를 연구한 덕분으로 많은 나라를 다녀 보았다. 채집을 위하여서는 아주 도시에서 먼 산으로 가야 되니까 도시와 산골을 전부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었다. 지금 그렇게 많은 곳을 다니었지만 한국처럼 좋은 나라는 없다. 여행를 즐기시는 우리님에게 부탁을 하고 싶은 것은 동충하초 처럼 한국의 좋은 곳을 방문하신 다음에 외국 여행을 하라고 부탁하고 싶다. 한국의 산하는 기운이 넘치는 곳이라는 것을 아시고 행복하고 보람이 있는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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