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쉬텍/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

한국에서 동충하초를 현미화초로 브랜드화 시키고 싶다.

성재모동충하초 2012. 3. 14. 16:53

2012년 3월 14일 수요일 흐리다가 비

동충하초를 만난지가 1984년이니까 조금 있으면 30년이 된다. 동충하초를 만나서 연구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대량 생산을 하여야 되는데 배지를 무엇으로 하여야 할까 고민하였다. 그 때는 번데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번데기는 거의 다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번데기의 유통과정을 알기 위하여 중국을 갔다. 상해에서 항주까지 전부 뽕나무 밭으로 번데기가 많이 나와 유통과정을 보고는 누에번데기로 동충하초 재배하는 것을 포기 하였다.

포기를 한 후 동충하초를 산업화시키어야 하는데 어떠한 원료를 사용할 것인가가 화두이었다. 중국에서 돌아오기 이틀전에 내 머리에 떠오른 것은 씨(탄소) 에치(수소) 오(산소) 엔(질소)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마음은 복잡하였고 그 다음에 떠 오른 것이 수소2분자에 산소1분자가 합치면 바로 물이 되는 것이 선명하게 머리에 떠 올랐다. 물을 많이 섭취하는 작물이 무엇이냐 바로 벼이고 벼에서 나온 열매가 현미이다. 그래서 지금 동충하초를 이러한 과정을 거치어 현미를 개발하게 되었고 연구를 통하여 현미로 동충하초를 재배하게 되었다.

이미 동충하초는 중국과 일본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한국 말을 찾다가 생각해 낸 것이 현미와 동충하초의 만남, 현미의 꽃인 현미화초로 이름을 짓고 앞으로 브랜드화 시키는데 노력을 하려고 한다. 현미로 재배한 동충하초는 번데기로 재배한 동충하초보다 성분면에서나 자실체 모양이나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우리가 먹고 사는 현미와 버섯 중에서 고급으로 인정되는 동충하초와의 만남, 현미화초가 좋은 브랜드로 알려지기 위하여 더욱 더 정진을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