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7일 토요일 흐림
토요일이라 춘천에서 내려 온 손녀와 함께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약속한 시간보다 일찍 중국바이어인 양사장님과 통역인인과 버섯을 수출하는 장태수부장님이 방문을 하였다. 장부장님이야기로는 동충하초 이야기를 하니 바로 한국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먼저 채집한 표본과 채집한 후 찍은 사진를 먼저 표본실과 사진 전시실에서 보여 주었다. 그리고 세미나실에서 전시품을 설명하고 우리마을쉼터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동충하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중국 양사장님은 한국에서 팽이를 많이 수입하는 회사로 동충하초도 함께 수입을 하고 싶어 왔다고 한다. 머쉬텍에서 나온 제품과 함께 팜프렛을 가지고 가서 중국에 도착하면 협의를 한 후 연락을 하겠다고 한다.
머쉬텍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지만 이제까지 일본 기리시마 주조회사를 제외하고는 산업화 된 것이 없다. 이번 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사장님이 너무나 동충하초에 관심이 많고 중국산 시넨시스동충하초는 진품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수입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였다. 국내보다는 동충하초를 외국에 수출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또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니 머쉬텍에서 만든 동충하초가 중국으로 수출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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