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3월 말이지만 한 겨울 처럼 춥다.

성재모동충하초 2012. 3. 25. 18:02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맑음

어제는 올 겨울 들어 처음 눈다운 눈이 내리었는데 그래도 봄인지라 기온이 올라가 내린 눈이 녹아 지내기는 지장을 받지 않고 생활을 하고 있다. 오늘은 날씨는 맑지만 바람이 불고 온도가 내려가서 지내기가 어렵다.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조그마한 집을 시작하였는데 추운 날씨에도 집 짓는 분들의 도움으로 아담한 집이 되어 간다. 이제까지 머쉬텍을 방문하여도 차 대접할 만한 장소가 없었는데 이제 조그마한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대접할 수 잇는 장소를 마련하여 좋다. 새로운 집은 양지 바르게 창문을 내어 방문하신 고객님과 함께 차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할 수 있을 것 같다. 농촌에서 살면서 3년동안 혹독한 추운 겨울을 보냈으니 이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다. 이렇게 추운 겨울을 아무 탈없이 지낼 수 있는 것에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였으니 더욱 더 보람찬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