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토담집수행이야기

반달 노래를 부르면 마음이 순수하여 진다.

성재모동충하초 2012. 4. 6. 18:01

2012년 4월 6일 금요일 비 눈 바람 맑음

  금요일이라 머쉬텍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퇴근 하고 나 혼자만이 남았다. 초등학교때 다니면서 배운 반달이라는 동요를 부르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일할 때도 나도 모르게 노래가 나온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 도 간다 서쪽나라로 이 노래를 입속에서 부르면 몸과 마음이 맑고 밝아지어 내가 순수하여 진다.

  정년을 하고 농촌에 들어 온지 벌써 3년이 된다. 정말 잘 들어왔다고 생각하고 하루 하루 살면서 산과 들과 공기가 나의 마음을 맑고 밝게 만들어 준다. 반달이라는 동요속에서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려움이나 복잡한 마음이 일어 날 때 한번 반달이라는 동요를 불러 보라고 권하고 싶다. 마음이 순수한 참마음이 되면 모든 것이 다 해결이 된다. 인터넷에서 받은 가사를 올려 놓으니 혼자 부르시면서 마음이 맑고 밝아 지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겠습니다. 

 

반달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 엔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돛대도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