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부여에 가서 누나와 동생을 만나 백제보를 구경하였다.

성재모동충하초 2012. 6. 10. 11:23

부여에 가서 누나와 동생을 만나 백제보를 구경하였다.

2012년 6월 8일 금요일 흐림

  도레미중부버섯배양소에서 강연을 하고 음성터미날에 버스를 탔는데 갑작이 천둥을 치면서 단비가 내린다. 모두가 바라는 비이다. 언제나 버스를 타면 하단전에 마음을 두고 단전 호흡을 하면서 여행을 하는 것이 하나의 일과이다.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면 피로함을 느낄 수 없을 뿐 더러 새로운 아이디어 나오고 우주 법계가 돌보고 있다는 것을 감지 할 수 있다. 3시간만에 부여에 도착을 하였다. 부여에서 누나와 매형, 동생 내외를 만나 식사를 하고  4대강 사업으로 완성된 백제보를 구경을 갔다.

  백제보는 부여와 청양을 잇는 다리로 차는 다닐 수 없고 자동차와 걸어서 다닐 수 있게 만들었다. 보가 없을 때는 물이 얼마 없었는데 물이 기득 차 있어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 좋았다. 일단 식구들과 다리를 이야기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모처럼 가족들과 정담을 나눌 수 있어 좋다. 4대강에 대하여 많은  말이 많지만 나는 긍정적으로 보고 잘 만들었다고 본다. 만든 것에 대한 잘 못된 것이 있으면 고치어서 좋게 하면 된다고 본다. 이제까지 연구하는 과정도 마찬가지이다. 하지 않고 가만이 있으면 아무 것도 없다. 일단 만들어진 백제보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늦게까지 이제까지 동생집에서 재미잇는 시간을 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