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2012년 9월 30일 오전 04:28

성재모동충하초 2012. 9. 30. 04:29

오늘은 9월 30일 추석이면서 일요일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보니 서쪽 하늘 토담집위에 둥근 달이 떠 있습니다. 저 둥근 달처럼 모나지 않고 또 꽉차 있으면서도 비어 있는 것처럼 자신을 위하여 부지런히 정진을 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수행 정진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맑고 밝아지면 행복하고 보람이 있는 삶이 되리라고 봅니다. 108배를 100일 동안 하기로 마음먹고 시작한지 75일째입니다. 오늘은 토담집 위로 떠 있는 보름달을  올려 놓은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오늘도 좋은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