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정 단국대학교 정길웅명예교수님으로부터 받은 엽서
2012년 12월 26일 수요일 맑음
단국대학교에서 유전학을 강의하신 정길웅명예교수님으로부터 엽서를 받았다. 정년을 하신 후부터 엽서를 쓰시면서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소식을 주시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계시다. 명예교수님으로 받은 엽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교수; 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날씨를 보면 지구 온난화가 아니라 한냉화(?)되고 있는 것이나 아닌지? 태기산자락에는 더 많이 눈이 쌓였고, 더추우리라. 사람들은 혹한 혹설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따뜻한 봄을 그리워하며 지내리라. 늘 밝은 미래를 내다보며 희망과 꿈을 갖고 살지 않겠나.
천안에 거하고 있는 지공도사(지하철을 공짜로 타는 도사)는 거안실업회장(거실과 안방을 왔다 갔다하는 회장)으로써 물와한인(物外閑人)의 자유를 만끽하며 고침안면(高枕安眠)의 평안을 누리고 있지요. 또한 웅비봉무(雄飛鳳舞)하는 천하대안의 길지인 천안에서 30여년 이상 살았으니 나는 행복인이지요.
오늘은 새대통령이 탄생하는 날, 우리나리가 국가결쟁력 순위에서 19위로 5년만에 상승, 떨어진 부분은 정부신롸(111-119위), 정부지출낭비(95-107위), 정책투명성(128-133위) 라고 하는바, 이 새대통령이 이세가지만 잘하여 좋은 점수를 받으면 성공한 대통령이 됮 않게는가?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12/12/19 길웅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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