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단국대학교 정길웅명예교수님으로부터 동행을 가르키어 주는 엽서를 받았다.

성재모동충하초 2013. 1. 26. 17:28

단국대학교 정길웅명예교수님으로부터 동행을 가르키어 주는 엽서를 받았다.

2013년 1월 26일 토요일 맑음

  새해들어 단국대학교 정길웅명예교수님으로부터 엽서를 받았다. 엽서 사진에는 동행하는 새와 풍경 사진이 있는데 이사진은 정교수님과 동행하는 최우일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이다.  정교수님과 최우일 사진작가님과 함께 제주도로 동충하초 채집을 같이 간적이 있어 잘 알고 있는 사이이다. 동행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인데 어떠한 동행하는 사람을 만나는냐에 따라 인생의 삶이 달라진다. 이제까지 만난 사람들은 동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너무 행복하다. 정교수님의 글은 다음과 같다.

 

도양선생;늘평안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는년(年)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이 떠나 보내고, 오는 년(年) 기쁨으로 맞이하닞도 엊그제 같은데 어느틈에 1월 하순에 접어들었구려. 70대의 인생속도는 시속 70Km라고 하더니 세월이 빨리 흘러 가네요. 눈길을 멈추게 하는 시문기사(한국경제1/18), KPMG(글로벌 회계법인)가 예견한 향 후 20년의 메가트랜드; 1. 기후변화, 2. 인구증가, 3. 에너지, 4. 물부족, 5. 식량안보, 6. 광물자원고갈, 7. 부의 재분배, 8. 도시화, 9. 삼림황폐화, 10. 생태계 쇠태------

인간이 녹색행성의 우점종이 되어 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되고 지구는 중병에 걸려 있는 즉, 치유 방법은 균형 회복, 따라서 인간집단의 축소가 이루어 질 것인즉, 이것이 말세의 도래가 아닐ㄲ?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2013. 1. 20 정길웅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