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함에 지은 새둥지.
2013년 6월 12일로 대지의 마물을 적시어 주는 단비가 오는 수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오늘은 108배를 시작한지 56일째입니다. 날씨가 덥다가 비가 오고 자연은 우리에게 조화로움을 알려 줍니다. 어제는 매일 우편함을 열어서 편지를 보는데 거기에 새의 둥지를 틀고 알을 두개나 나은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허구 많은 장소가 있는데 매일 편지가 오는 장소인 우편함에 둥지를 틀었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 만큼 새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제 바람은 이 새둥지에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늘은 우편함 속에 지어진 새둥지를 사진을 올려 놓은 것으로 하루를 행복하고 보람이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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