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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새의 자식 사랑을 보면서 부모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3. 7. 4. 04:14

무당새의 자식 사랑을 보면서 부모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7월 4일 어제는 무덥더니 산골농촌마을 새벽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목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108배를 시작한지 78일째입니다. 우편함 둥지에서 태어난 무당새의 새끼와 무당새의 삶을 보면서 이제 만나 뵐 수 없는 한량없이 베풀어준 부모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무당새가 새끼를 보살펴 주듯이 부모님도 모든 어려움을 참고 키우시어 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양희은의 부모라는 노래를 우리님과 함께 부르고 싶습니다.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집니다. 


부모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를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내가 부모되어서 알아보리라.
 
오늘은 무당새 새끼들이 부모님의 기다리는 모습의 사진을 올려 놓은 것으로 행복하고 보람이 있는 하루가 되도록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