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정길웅교수님으로부터 받은 엽서

성재모동충하초 2013. 10. 13. 16:30

정길웅교수님으로부터 받은 엽서

2013년 10월 13일 일요일 맑음

가을이라 그러한지 날씨가 좋아 무엇인지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계절이다. 어제까지 바쁘게 움직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시간을 내어 편지를 하나씩 하나씩 보았다. 미국에서 온 정길웅교수님의 엽서이다. 가기전에 외손주를 보기 위하여 미국에 가는데 가서 엽서를 보낸다고 하시더니 오늘 받았다. 엽서를 받을 때마 다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지면서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어 좋다. 


도양선생;늘 평안하시기를 ------ 전에(2011-12) 살았던 동네, LA 다운 타운 동쪽 25마일, 인적이 드문 주택가, 유령도시에 여장을 풀고, 수도원 생활도 접어든지도 10여일,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훈련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집사람만 오면 되는데 --------------------------------------- 지난 15일 첫 모임, 이석기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많았다.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2013. 9. 21. 정길웅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