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토담집수행이야기

구도자요결 책을 읽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3. 12. 13. 09:52

구도자요결 책을 읽었다.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맑음
어제 그렇게 많은 눈이 내리더니 이제는 구름사이로 해가 비친다. 서울에 가면 방문하는 장소가 있는데 선도체험기 저가이신 김태영 선생님 집을 방문한다. 벌써 20년이 가까이 된다. 선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지만 앞에 가만이 앉아 있어도 기가 백화 용천 장심을 통하여 들어와서 하단전에 자리를 잡은 다음 그 기운이 온뭄으로 퍼지어 나간다. 아무 생각도 없고 그저 마음이 평안하다. 항상 마음이 움직이고 불안한 마음을 잡고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난 것만으로도 축복이고 행복하다. 앞에 구도자요결이라는 책이 있다. 가지고 와서  읽기 시작하였다. 머리말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선도수행자에게 수행의 성패는 얼마나 양질의 강한 생체에너지를 얼마나 운기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구도자는 가부좌들 하고 단전호흡을 함으로써 관을 하고, 선정에 드는 방법을 택한다. 이때 단전이 달아오르면서 충만해진 기운이 옴 몸 구석구석 순환한다. 수련의 성패는 거듭 말하지만 우주의식으로부터 얼마나 강하고 좋은 기운을 공급 받아 운기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