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산에 올라 단조롭고 걸림이 없는 한해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4. 1. 6. 04:27

산에 올라 단조롭고 걸림이 없는 한해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2014년 1월 6일 2014년이 새벽에 일어나니 총총히 떠 있는 별들이 반기면서 기운을 주는 본격적으로 올해를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뒤에 있는 밤나무 숲을 걸으면서 밤나무처럼 단조롭고 걸림이 없는 한해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우리의 삶도 겨울이면 모든 잎을 버리고 봄이 되면 잎이 나고 꽃을 피게 하고 여름이면 열매를 잘 맺게 하고 가을이면 성숙한 열매와 잎을 떨어뜨려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면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 시절 인연을 잘 이용하여 환경이 주어지는 대로 밤나무처럼 단조롭고 걸림이 없는 한해를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은 누가 심었는지도 모르면서 가을이 되면 밤을 수확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처럼 하는 일이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니고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하루 하루를 보낼 것을 다짐하면서 2014년 좋은 해가 되도록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여유롭고 보람이 있는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