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인가를 보기위하여 봉복사를 찾았습니다.
2014년 1월 3일 2014년 맞이하면서 첫 주말인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금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내가 살고 있는 마을 가까이에 고찰인 덕고산 봉복사가 있습니다. 오늘은 하는 일을 잠시 멈추고 봉복사를 방문하여 부처님 앞에 절을 하면서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게끔 하여 달라고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였습니다. 또 한해를 보내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찾지 못하고 바깥현상에만 집착한 것을 참회합니다. 나만이 최고라는 아만심으로 생활 한 것을 참회합니다. 내가 무심코 한 말로 인해 남의 가슴을 아프게 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남의 따뜻한 충고를 받아드리지 않고 내 가치로만 판단 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지었습니다. 오늘은 봉복사에 가서 절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려놓고 올해에는 참회하지 않는 삶이 되도록 행동 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오늘도 여유롭고 보람이 있는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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