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2014년 섣달 그믐달에 산골농촌마을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었습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4. 1. 31. 04:22

2014년 섣달 그믐달에 산골농촌마을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었습니다.
2014년 1월 31일 새벽에 일어나니 어제 그렇게 오더니 별이 총총히 떠 날씨로 설날을 맞이하는 날인 금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오늘은 108배를 7일째입니다. 어제는 섣달 그믐날로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이제까지 귀농하여 산골농촌마을에서 지낸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이제까지 산골농촌마을에서 어떻게 잘 살 수 있을까 생각하고 정년 후 4년 동안 밖으로 부지런히 뛰어다닌 결과 어는 정도는 사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제까지 동보다는 정으로 성재모동충하초와 함께 조용하게 지내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먹어서 그러한지 2월 3일에는 MBC 고향이 좋다 에서 취재하려 온다고 하고 10일에는 일본에서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참 이상하지요. 마음을 먹으면 그대로 움직이어 주는 우주법계의 이치를 보면서 놀랄 뿐입니다. 오늘은 산골농촌마을의 비오는 광경을 올려놓고 이곳에서 조용하게 보내면서 기운을 모으는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설날로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