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농촌마을에서 풍요롭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014년 1월 22일 새벽에 일어나니 달이 보이고 별이 보입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많이 온 눈을 풍요로운 마음을 가지고 불평불만이 없이 치워야 할 수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 받았네요. 정년을 하고 횡성 산골농촌마을로 들어 온지 벌써 5년, 이곳으로 귀농한 것이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식구들이 모두가 좋아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하여야 할 일이 기다리고 있는 덕분이지요. 이곳에서 살다 보니 자연은 언제나 알맞게 우리에게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그저 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을 하다 보면 우주 법계가 다 알아서 하여 주니 조바심이나 서둘러 미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지요. 산골농촌마을에서 성재모동충하초를 재배하여 판매 할 수 있다는 것은 옛날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입니다. 살아간다는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언제나 고맙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오늘도 산골농촌마을에서 눈과 눈치우는 아름다운 풍경의 사진을 올려놓고 치우는데 어렵지만 풍요롭고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집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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