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속에서 살아가는 나의 삶 ?
2014년 4월 28일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면서 5월로 달이 바꾸어지는 월요일입니다. 요사이 따라 시간의 빠름을 실감 할 수 있네요.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108배를 시작한지 94일째로 세상의 모든 가난한 사람들이 궁핍에서 벗어나기 바라며 절합니다. 코엑스를 방문하여 성재모동충하초가 동충일기로 제품화 된 것을 축하하여 주고 격려와 성원의 말씀도 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립니다. 여기에 보답하기 위하여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여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동충일기 전시장을 찾아 주시어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성재모동충하초를 재배하는데 온 정성을 다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적(奇蹟).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사람으로 생각할 수 없는 아주 신기한 일이라고 적혀 있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언제나 나는 기적 속에서 살아가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시골 산골농촌마을에서 태어난 것도 기적이고, 625 사변에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도 기적이고, 산골마을에서 대전고등학교를 입학한 것도 기적이고, 대학에서 농업을 알게 된 것도 기적이고, 농촌진흥청에서 연구직 생활을 하면서 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은 것도 기적이고, 연구직을 하면서 미국에 가서 신학문을 하고 학위를 받은 것도 기적이고, 강원대학교 교수가 된 것도 기적이고, 교수생활을 하면서 동충하초를 만나 연구를 하게 된 것도 기적이고, 정년 후 대학에서 연구를 한 동충하초를 가지고 산골농촌마을로 귀농하여 성재모동충하초와 둘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도 기적이다. 또한 일본에서 제일가는 주류회사인 기리시마주조회사에서 성재모동충하초를 가지고 제일 좋은 술인 금무도를 제조한 것도 기적이며 국내에서는 제일가는 동아제약에서 성재모동충하초를 가지고 면역기능증진을 시킬 수 있는 동충일기라는 제품을 만들어 6월에 출시하는 것도 기적이다. 지금 내가 컴퓨터 앞에서 이렇게 건강하게 글을 쓰는 자체만으로도 기적이다. 기적 속에서 산다는 마음 때문에 무엇을 하든지 하는 일에 정직한 마음으로 서두르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왔다. 분명한 것은 이 모든 기적들이 말이나 생각으로 되여 지는 것이 아니고 몸과 마음을 바르게 먹고 부지런히 정진을 하면 그 길을 내 안의 깊은 곳에서 빛나고 있는 참된 성품이 열어 준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이렇게 기적 속에서 잘 살아온 것은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마음먹은 것을 정직하게 살아온 결과라고 본다. 다시 한 번 험난한 인생길 잘 참고 견뎌온 스스로를 칭찬하며 앞으로도 기적 속에서 사는 삶이 되도록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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