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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에 무당새 일생을 보면서 삶의 지혜를 깨달았습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4. 5. 15. 04:31

스승의 날에 무당새 일생을 보면서 삶의 지혜를 깨달았습니다.

2014515일 스승의 날이라 지금까지 이렇게 삶을 보람이 있이 살게 한 스승님에 대한 고마움을 가지어야 할 목요일입니다. 오늘도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108배중에 처음으로 돌아가 1배로 내가 아는 모든 생명을 깊이 공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절합니다. 머쉬텍 우체통 무당새의 둥지에서 어미의 지극한 정성으로 새끼 여섯 마리가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한 달반 동안 아침과 저녁으로 무당새 어미의 행동을 보면서 스승이란 제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알고 있는 지식과 함께 지혜를 가르치어 앞으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무당새의 자라는 과정을 사진으로 올려놓고 자유의 몸이 되게 한 스승님들에게 고마움 마음을 가지고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

 

무당새가 머쉬텍 우체통에 둥지를 마련한 것은 벌써 3년 전부터 일어난 일이다. 올해도 331일부터 집을 짓기 시작하여 414일까지 한 달반 동안 무당새의 행동은 무심히 관찰하여 보았다. 머쉬텍 우체통에 둥지를 만들 때는 어미 두 마리가 우리 가까이 와서 여기에 집을 지어도 되는가를 보기 위하여 점검을 하고 난 후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 무당새는 내가 보호를 하여 주면 가장 완전한 곳으로 알아 그 다음부터는 알을 낳아서 품고 정성스럽게 새끼를 돌보고 마지막 한 마리까지 자유의 몸이 되도록 돌보는 것이 아름답게 보였다. 우리도 하는 일이 어려움이 있더라도 참고 정직하게 부지런히 정진을 하면 알 수 없는 힘이 돌보아주어 하는 일을 성공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스승의 날에 깨닫게 되었다. 무당새가 하는 것처럼 잘 가르치어 자유의 몸이 되게 하는 것이 스승님들이 하여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태어난 무당새가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기를 바라면서 하루하루를 희망을 가지고 보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