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피곤하다는 생각 때문에 피곤하다.

성재모동충하초 2014. 5. 21. 04:32

피곤하다는 생각 때문에 피곤하다.
2014521일 이제는 완연한 여름 날씨로 시작하는 수요일로 108배중 7배로 몸과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스스로를 돌아보는 마음으로 절합니다. 어제는 서울에 가서 연세대학교에 가서 과제 협의를 하고 몇 군데를 들리고 횡성에 오면 오지산골농촌마을에는 6시면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다. 머쉬텍 직원이 횡성으로 나를 태우려 온다. 직원이 질문을 한다. 교수님 하루 종일 차타고 서울에 가서 다니시는데 피곤하시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내가 생각하여도 이상하다.

 

 

서울에 갔다 오면 더욱 더 기운이 난다. 서울에서 살아가는 많은 건물과 사람들의 저렇게 부지런히 살아야겠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 다니면서 할 일이 할 일을 생각하여야 되기 때문에 피곤한 것을 느끼지 못하는 지도 모른다. 우리는 일을 할 때 피곤하다는 생각이 피곤함을 가지고 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이렇게 활기 있고 보람이 있게 사는 것은 동충하초 덕분으로 언제나 동충하초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오늘은 산골농촌마을의 한가롭고 여유로운 사진을 올려놓고 서울에서 얻은 기운과 조화롭게 가미하여 보람이 있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