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웅명예교수님이 보낸 엽서
2014년 8월 12일 화요일 맑음
미국에 계신 정길웅명예교수님으로부터 친필로 된 엽서가 왔다. 너무 좋은 글이기에 올려 놓고 그렇게 되기를 발원하여 봅니다.
도양선생; 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7월 2일 엽서에 올린8고에 대한 옛 성현의 정답 一切有爲法 몸이나 생명이나 형체가 있는 모든 것은 如夢幻泡影 꿈같고, 환상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으며 如露亦如電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개불과 같은 것이다. 應作如是觀 이를 잘 관찰하여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세상 살면서 나는 이런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껴안아서, 내 체온으로 다 녹이자, 누가 해도 할 일이라면 내가 하겠다. 스스로 나서서 기쁘게 일하자. 언제 해도 할 일이라면 미적거리지 말고 지금 당장에 하자. 친지가 보낸 이메일입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2014. 7. 13 정길웅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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