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꽃인 할미꽃이 머쉬텍에도 피었다.
2015년 4월 2일 4월이 접어들면서 봄 기운이 완연하여 하는 일에 몰두 할 수 있는 목요일 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머쉬텍동충하초안에 있는 토담집 앞에 할미꽃이 올라와 꽃을 피운 것을 보니 이곳 산골마을에도 봄이 왔다. 같은 장소에 돋아나지만 나오는 시기가 다르게 올라오고 있다. 환경에 따라 할미꽃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니 그나름대로 특성이 있어서 그러리라 봅니다.
우리 삶도 이와 같아 빠르고 늦고가 문제가 아니고 자기가 처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이 뜻이 있는 삶이라 본다. 오늘은 할미꽃을 올려놓고 시절 인연에 따라 이루어 지는 것이니 마음을 편하게 먹고 여유롭게 하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하려고 한다. 오늘도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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