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카톡 도반으로부터 5월의 편지를 보내 왔다.

성재모동충하초 2015. 5. 3. 04:21

카톡 도반으로부터 5월의 편지를 보내 왔다.

2015 535월 들어 날씨가 무척 더워지는데 새벽에 일어나니 지금 당장이라도 비가 올 날씨이다. 오늘은 일요일로 조용하게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동안 풀어야 할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날이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카톡 도반으로부터 좋은 글이 있어 도반님들과 나누고 싶어 올려 놓는다. 머쉬텍 방문하면 무엇보다도 매력이 있는 장소는 돌과 흙으로 진 토담집이 꽃속에 파묻혀 아름다움을 뽑내는 사진을 올려 놓으면서 소리새의 5월의 편지를 들으면서 즐겁게 보내려고 한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5월은 왠지 사람 냄새가 나는 달입니다. 가르처 주신 선생님, 길러 주신 부모님,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지는 자식들,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한가득 차올라 어떻게든 전하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화창한 5월의 햇볕은 그렇게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 외에 늘 고마운 사람들의 얼굴도 떠 오릅니다. 그럴 때면 5월의 따스한 햇볕에 취한척 평소엔 건네지 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집니다. 밝고 맑고 순결한 5월은 우리 모두에게 따스한 햇볕과 같은 풋풋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소리새 오월의 편지

사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 님은 오지 않고 그리운 날이 또 다시 찾아온 오월의 편지, 철새따라 멀리갔던 그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