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5마리만 키우면서 평안하게 보내려고 한다.
2016년 3월 4일 3월들어 다시 맞는 주말 세월의 빠름을 실감할 수 있는 금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부인과 직원들에게 “소” 5마리만 키우고 싶다고 하였더니 전부가 반대다. 그“소”가 어떤 “소”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반대다. 그 만큼 우리는 대화하고 이해하려는 점이 부족하니 나라 전체가 반목과 질투로 혼란한 것 같다. 우리는 왜 조용히 앉아서 대화하는 능력이 부족할까를 생각하여 보았다. 아마도 자기의 주장을 성취하고 싶은 욕심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으로 생각이 되어진다. 한국이 선진국이 되려면 남을 이해하고 협력하면서 충분한 대화를 하는 능력을 기르지 않고도 이정도로 산다는 것은 기적이라고 본다. 정길웅교수님 엽서에 “소”다섯마리만 키우면 행복한 가정이 된다고 하니 그렇게 노력을 하여 보겠지만 이제까지 살아온 아집 때문에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노력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오늘은 정길웅교수님 엽서에 정성스럽게 쓰신 글과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올려놓고 선입견이 사로 잡히지 말고 트인 마음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노력하면서 살려고 한다. 아무쪼록 대학교수가 된 아들과 노년을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여 본다. 오늘도 행복하고 보람이 있는 힘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道養선생;몸은 늙었으나 마음은 늙지 맙시다(身老心不老). 행복한 가정, 집에서 “소” 5마리만 키우면 된다. 1. 내가 졌“소” . 2. 당신이 옳“소” . 3. 당신 맘대로 하“소” . 4. 나를 용서 하“소” . 5. 제발 밥만 주“소” --- 3월 1일부터 호남 전주인에서 충청 청주인이 됩니다. 그간 계속 남향, 인생 끝자락에서 북향 ---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2016/2/24. 정길웅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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