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간 뉴질랜드
2016년 3월 21일 3월 들어 4번째 힘차게 시작하여야 할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일요일이고 해서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을 생각하면 기적의 연속이지만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뉴질랜드 방문에서 얻은 것이다. 1970년 농촌진흥청 연구직으로 발령을 받고 연구에 열중하고 있는 1975년 콜럽보 푸랜으로 식물병진단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뉴질랜드에 가게 되었다. 연수를 받기 전에 웰링톤에 있는 빅토리아 대학에서 영어연수를 4개월 동안 받게 되었다. 연수를 열심히 받은 결과 Certificate Proficiency In The English Language을 받게 되었다. 이 증명서와 Snyder박사님 추천장으로 훗날 미국으로 공부하러 가는데 토플을 대신하여 WSU 석사과정을 입학 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 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을 하는 습관을 가지었으므로 받게 되었지만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물론 뉴질랜드에 머무르는 동안에도 수 많은 진균을 보면서 병원균을 알아내는 기술을 연마하여 지금까지 기초가 되어 연구를 잘 하고 있다. 매일 매일 맞이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하여 쌓이고 쌓인 인연공덕으로 좋은 결과가 온다는 사실을 알면 하루 하루를 정말 잘 보내어야만 된다고 본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빛바랜 사진과 함께 증명서를 올려놓고 즐겁고 여유로운 보람이 있는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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