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平常心)이 재산이다.

평상심(平常心)이 재산이다.

2015년 5월 10일. 새벽에 일어나니 비가오는 좋은 화요일로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두 번째로 성재모동충하초를 금무도와 옥금무도의 원료로 이용되기 위하여 일본으로 시집을 보냈습니다. 성재모동충하초가 금무도로 탄생을 한 것은 2002년 기리시마주조회사 에나츠전무님이 저의 연구실을 방문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벌써 14년이 되었다. 그 동안 처음에 만난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제일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염원이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본다. 그 저 고맙고 고마운 일이다.

원래 마음을 정하면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오늘따라 얼마나 좋은 재산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대전고등학교 다닐 때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 4시면 일어나는 버릇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평상심이 만나는 도반들이 만나던 그때 그대로라고 한다. 나로서는 듣기가 좋다. 오늘은 기리시마로 가는 성재모동충하초에 대한 사진을 올려놓고 평상심이 재산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고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오늘도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