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새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2016년 5월 30일 내일이면 5월도 다 보내고 6월을 맞이하는 날로 세월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는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벌써 무당새가 우체통에 집을 짓고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 것을 보고 친하게 된지가 벌써 몇 년이 흘렀다. 요사이는 새벽 4시에 토담집 앞에 있는 벚나무에 앉아 노래를 불러주면 잠에서 깨어 그 시간에 일어난다. 낮에는 거처하는 방에서 밖으로 나오면 어떻게 알았는지 가는 길을 안내하여 준다. 그래서 오늘은 무당새를 생각을 하면서 자기를 보호하여 준다는 것을 확실히 알면 무한한 믿음을 준다는 것도 알았다.
새를 포함한 동물도 이러할진데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무한한 믿음을 줄 수 있는 세계가 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하면서 그러한 세상이 오기를 마음속으로 바란다. 동충하초는 무당새의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올려놓고 무당새를 생각하니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진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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