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횡성군

횡성더덕축제와 더덕밭의 노부부.

성재모동충하초 2016. 6. 22. 04:34

횡성더덕축제와 더덕밭의 노부부.

2016622일 오늘은 물을 상징하는 수요일로 비님이 오기를 기다린 인연공덕으로 비님이 내리기를 바라는 기분좋은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로 귀농을 하여 보니 이곳에 사시는 나이가 많은 신 노부부들께서 너무나 열심히 사시는 덕분에 젊게 살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횡성군 청일면은 횡성더덕축제를 개최하는 장소로 올해는 9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대비하여 더덕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날씨에 무슨 힘으로 노부부가 넓은 더덕 밭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계실까를 생각하면 그 저 노력하시는 인연공덕으로 더덕이 잘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노년인구가 증가하면서 앞으로 농촌은 어떻게 변화가 될까를 생각하여 보면 마음이 편치 않을 때도 많다. <농촌은 우리의 어머니이고 보금자리이다>인데 언제쯤 젊은 사람들이 와서 소득도 올리고 아이들도 좋은 환경속에서 공부시킬 수 있는 농촌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은 노부부가 더덕밭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사진을 올려놓고 노부부의 바램처럼 살기 좋은 농촌이 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여 본다. 농촌에 더 많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도반님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