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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와 함께한 나의 삶

성재모동충하초 2016. 7. 15. 04:48

동충하초와 함께한 나의 삶

2016 7 15. 7월 들어 세 번째 맞이하는 주말로 세월의 빠름을 실감 할 수 있는 금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동충하초와 함께한 나의 삶을 보면 어려움보다는 즐거움이 더 많았다. 원래 성격이 고지식하여 한번 무엇을 한다고 결정을 하면 10년을 한 후에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버릇이 있다. 인사동에서 사진전시회를 1997년 시작하여 10년 후에 2006년 전시회를 마치고 난 후 다음과 같은 글을 초대장에 올려놓았다. 오늘은 동충하초와 함께한 삶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놓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오늘도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10번째 동충하초 사진전시회를 맞이하며

 

어언 22. 내가 동충하초와 함께 한 시간이다.

동총하초를 만나기 위해 나는 국내의 수많은 산과 계곡을 헤매었고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히말라야 산자락도 밟아 보았다.

그 세월 동안 동충하초는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고

가슴 가득히 히말라야의 기운도 넣어 주었다.

동충하초가 곤충에 침입하는 방법을 보면서 나는 지혜로운 삶을 깨달았고,

동충하초가 발생하는 장소를 보면서 다시 한번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느꼈으며, 동충하초의 일생으로부터 중생의 윤회와 수행자의 좌탈입망을 함께 보았다.

동충하초의 대량 생산 기술 개발로 산업화의 길을 열어 놓았고

항암효과가 있는 신물질인 militarin의 발견으로 무한한 연구 가능성을 열어주었고

손쉽게 복용할 수 있는 비로(秘露)의 개발로 많은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이제 동충하초는 단순한 연구대상을 넘어 나를 깨우치고 이끌어주는 스승이다.

나만의 깨달음이 아쉬워 동충하초가 많은 사람들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기위해

다시 동충하초 사진전시회를 열어본다.

 

2006 2

 

성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