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즐거움으로 보낸 미국생활
2016년 10월 26일. 새벽에 일어나니 언제 비가 왔는지 모를 정도로 별과 하현달이 반기는 맑은 수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성재모동충하초를 접종하고 난 후 여름에 오는 장맛비처럼 와서 연구실에 와서 책상에 앉으니 미국 WSU에서 공부하던 때가 생각이 난다. 컴퓨터에서 사진을 찾아보니 1977년에 찍은 빛바랜 사진 몇 장이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직 공무원으로 생활하다가 AID자금으로 미국에서 2년 동안 공부할 기회를 가진 것은 나에게는 정말 행운이었다. 가족은 없지만 하고픈 공부를 원 없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었기 때문에 밤 낮 휴일도 없이 강의도 듣고 도서관과 밀재배 하는 포장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 일과이었다.
2년을 균에 대하여 공부를 하고 나니 지금까지 아무 거리낌이 없이 잘 살고 있다. 무엇이든지 잘 하려고 하면 기초가 튼튼하여야 되고 기초가 튼튼하려면 그 방면에 좋은 스승을 만나 공부를 많이 하여야 된다고 본다. 오늘은 40년이 된 사진을 올려놓고 모르는 부분을 알기 위하여 부지런히 정진을 할 것을 다짐하면서 오늘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마련해준 스토아팜 교육을 받기 위하여 춘천으로 가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을 하여 주시어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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