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농촌마을에서 사는 즐거움
2016년 10월 24일. 10월 들어 마지막 한주가 시작되는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상강이라 그러한지 비도 오고 날씨가 쌀쌀하지만 이곳 산골농촌마을에는 모두들 바쁘게 움직인다. 횡성군 청일면에 귀농하여 산지도 벌써 8년이 되어 간다. 성재모동충하초를 재배하면서 살지만 그 외에 다른 일도 있으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른다. 대추도 수확하고 옆집에 들깨 수확을 하니 어릴 적에 하여 본 솜씨로 도리깨질로 들깨도 털어 보았다. 수확이 다 끝나고 나니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니 날씨가 쌀쌀하여 지었다.
토담집에 장작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피어서 온돌을 따뜻하게 하여야 하니 또 하여야 할 일이 늘었다.. 그러다 보면 하루가 가지만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진어 좋다. 오늘은 어제 하루 일한 일상을 사진으로 올려놓고 동충하초 덕분에 산골농촌마을로 귀농을 하여 잘 살게 되어 기쁘다. 언제나 성원을 하여 주시어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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