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양우회(養牛會)후배 임주훈 박사의 방문

고려대학교 양우회(養牛會)후배 임주훈 박사의 방문

2016년 11월 15일. 오늘은 화요일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서는 안 될 좋은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1964년 고려대학교 농학과에 다닐 때 이상적인 농촌건설이라는 기치아래 양우회를 만들어 지금까지 모임이 유지되고 있는데 그 모임에 열과 성을 다한 국립산림과학원에 근무하는 임주훈 박사 내외가 찾아 왔다. 내년이면 정년이라 선배님이 어떻게 살고 계시며 앞으로 정년을 하면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를 알기 위하여 방문하였다고 한다. 선배님을 만나니 지금처럼 산골농촌마을에서 머쉬텍을 만들기에 얼마나 많은 땀과 정성이 들어갔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하면서 시간이 허락하면 방문하여 좋은 말씀을 듣겠다고 한다.

모처럼 사랑하는 후배가 찾아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였다. 정직하게 열심히 살다보니 나의 삶이 후배님의 삶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면서 살아 있는 동안 정직하고 성실하고 검소하고 겸손하게 살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임 박사와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방명록에 남겨 놓은 글 <멋있는 도전! 풍요롭고 부유한 농촌을 꿈꾸며 ― 2016. 11. 14 양우 7기 농학박사 임주훈 손병미>이 학창 시절을 생각하게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고객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리며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