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살아온 나의 즐거운 삶

독학으로 살아온 나의 즐거운 삶

2016년 12월 11일. 새벽에 일어나니 별들이 많은 기운을 주는 일요일로 세월의 빠름을 실감 할 수 있는 날입니다.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오늘도 부인과 함께 횡성에 나가 목욕도 하고 장을 보아 돌아왔다. 나의 방에서 조용히 앉아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그려 보았다. 이제까지 무엇을 하라고 지시를 받은 적이 없이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 건만으로도 기적이다. 학창 생활도 그러하였지만 사회에 나와 연구를 하는 연구자로 삶을 살아 갈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한 가지 과제가 주어지면 마음에서 나오는 영감을 그대로 정직하게 노력을 하면 이루어지었다.

지금 재배하고 있는 성재모동충하초는 채집에서부터 시작하여 분리 방법, 배양, 액체배양과 배지를 현미로 이용하여 자동시스템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일연의 과정을 만들어 아직까지는 문제가 있는 점은 있지만 보완을 하면 완전하게 성재모동충하초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렇게 하여 만든 아름다운 성재모동충하초를 가지고 산업화된 동아제약의 동충일기와 일본의 기리시마주조회사 금무도의 사진을 올려놓고 이제는 걸림이 없이 하루하루를 깨어 있는 마음으로 보내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을 하여 주시어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