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등록특허 연차등록료를 납부하는 즐거움.

송이등록특허 연차등록료를 납부하는 즐거움.

2017년 1월 15일 새벽에 일어나니 북두칠성과 많은 별들이 기운을 주는 일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토요일이어서 양지바른 연구실에 앉아 이제까지 연구하여 산업화시킨 버섯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1984년에 강원대학교 학술림에서 만난 천마버섯, 동충하초와 송이로 천마와 천마버섯과의 관계를 연구하여 천마를 생산하는 방법을 밝히어 산업화 되었고, 동충하초는 지금 산업화의 문턱에 발을 디디었지만 송이버섯은 아직도 산업화의 길이 요원하다. 송이를 만나 아무도 배양 할 수 없다는 것을 배양에 성공하였고 그것도 액체종균을 이용하여 2달이면 액체종균에서 많이 배양하여 소나무 밑에 접종하면 송이균이 자라 균사덩어리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송이가 발생하는지는 확실하게 확인하지 못하고 송이에 연구를 그만 두게 되었다. <송이균, 이의 배양방법 및 이의 배양액을 이용한 송이버섯생산 방법>으로 2005년 2월에 특허를 받았으니 벌써 12년이 지나갔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팔부능선은 통과하였는데 그 능선에 올라가기가 어려운가 보다.

송이버섯 생산에 대한 모델도 만들었고 또 균을 분리하여 액체 배양을 이용하여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법도 개발하였다. 하고픈 마음은 있지만 나이도 많고 동충하초에 온 힘을 집중하여야 되기 때문에 부득이 다른 과학자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다음 생으로 미룰 수밖에 없다. 오늘은 송이특허증과 송이 발생모델과 배양방법을 올려놓고 내가 만든 방법의 인연공덕으로 누구든지 송이버섯을 인공적으로 생산 할 수 있는 방법을 성공하여 송이버섯을 재배하는 시대가 오기를 간절하게 기다려 본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