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변하지 않은 것은 없다.
2017년 5월 3일. 오늘은 부처님탄신일이면서 아버지 기일이기도 한 수요일입니다. 오늘도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머쉬텍 지붕이 망가지어 수리를 하였다. 1996년 산골농촌마을에 들어와서 맨 처음 30평을 짓고 돈이 생기면 또 30평을 짓고 또 돈이 생기면 50평을 짓다 보니 지금은 모두 400평이 되는 건물로 변하였다. 꼭 20년이 넘었으니 처음 지은 집을 수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 동안 조립식 판넬로 지는 집이 이제까지 견디어 온 것만으로도 고맙고 그 속에서 동충하초를 재배하여 지금까지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다. 오늘 수리하는 모습을 보고 기업을 하는 즐거움은 일자리를 주는 것도 복을 짓는 다고 생각을 하니 더욱 더 즐겁다. 우리 몸도 이와 같아서 내 나이가 되면 아픈 대로 수리하면서 살아가야 될 것 같다. 나이가 들면 아파야 하는 것은 아픔이 곧 나의 마음을 내 안으로 끌어들여 밖의 일에 간섭을 하지 말아야 된다고 것을 깨우치어 주는 것이라고 본다. 오늘은 지붕을 수리하는 사진을 올려놓고 산골농촌마을에서 있으면서도 머쉬텍이 잘 되어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일자리를 제공하여 주기 위하여서도 머쉬텍이 잘 되기를 부처님께 맡기고 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한다. 오늘 부처님 탄신일을 맞이하여 우리 도반님도 부처님처럼 깨달으시어 평안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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