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조용한 산골농촌마을에 위치한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
2017년 4월 24일. 4월로 산골농촌마을에서 평화롭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 동네 앞 냇가를 걸으면서 생명체가 반기는 기운을 느끼면서 정말 나는 복을 많이 지은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았다. 이 복을 계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맑고 밝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내 주위를 보살피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도반이 준 <마음을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책을 다 읽었다. 맨 마지막 김원수명예박사님이 쓰신 <어제 봄비가 촉촉이 내리더니 목련이 활짝 피었다. 계절에 따라 마음의 흔들림이 없을 수 없건만 “무릇 있는바 모든 상(相)을 아닌 것으로 본다면 바로 여래를 볼 수 있다”고 금강경의 큰 뜻을 해설하여 주시던 스승의 말씀을 되새기며, 이 좋은 계절을 부처님께 바친다.> 나 또한 근심 걱정을 버리고 바른 마음을 가지고 오직 내가 할 일을 할 뿐(only doing it)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맡기고 살아가려고 한다. 오늘은 멀리에서 본 아름다운 머쉬텍 사진과 함께 그 속에서 잘 자라고 있는 성재모동충하초를 올려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친구님들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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